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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각자의 아버지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설레는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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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장에는 선배와 함께 아이스하키 연습중이던 김동영이 있었다. 김동영이 헬맷을 벗자 훈훈한 외모에 게스트 이성미조차 "우리 딸도 20대"라며 대기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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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게 스케이트 끈을 묶는 이수민을 바라보던 김동영은 그녀의 다리를 자신의 다리에 올려 직접 신발을 신겨주는 달달함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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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은 김동영의 손을 잡고 어렵게 한 바퀴를 돌다가 손 놓지 말라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시합을 하자"고 먼저 요청하는 대담함을 보였고 김동영은 "무릎으로 기어 달리겠다"고 웃었다.
임미숙은 두 사람을 집에 초대했고 드디어 이수민 김동영이 차 안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같이 한 스포츠부터 좋아하는 가수, 커피 종류까지 비슷해 공통점이 많은 부분을 신기해했다. 같은 말을 동시에 하다가 지난번처럼 이수민이 "찌찌뽕"을 외쳤고, 김동영은 "뽕찌지"로 화답하며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동영은 "나 자취하는데 저번에 수민이 어머님이 만드신 김치가 너무 맛있더라. 가져다 주라"라고 말했고 이수민은 "김치 많이 담궈야겠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성미는 "임미숙네도 김치가 있는데 왜 저기서 받겠냐. 김치가 중요한게 아니라 너가 오라는거다. 너를 땡긴다는 거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게스트는 "은근 슬쩍 자취하는걸 흘렸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끝낸 김동영의 모습에 "왜 나와서 머리를 터느냐. 안에서 털어도 되는데"라고 놀렸고, 운동 후 집에서 음식까지 하는 김동영에 심진화는 "내가 입덕하겠다. 이 드라마 안끝났으면 좋겠다"며 감탄했다.
임미숙은 "다음엔 두 사람 다 수영을 잘하니 수영장에서 만나는게 어떠냐"고 말했고 김동영은 "수영장은 안된다"며 고개를 숙였다.
임미숙은 "왜? 몸 보여줘서 그러냐"고 놀리면서 제작진에게는 "오늘 제가 계획한 모든 게 성공했다. 다음에 또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선포해 기대를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