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에 패하며 1위 탈환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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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SK에 75대79로 덜미를 잡혔다. 지난 13일 서울 삼성전에서 시즌 팀 최소득점인 59점으로 패했던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선두인 전주 KCC와의 승차가 3경기로 조금 더 벌어졌다.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반 40-55로 뒤진 가운데, 서명진의 3점포를 시작으로 최진수의 연속 7득점을 묶어 56-62까지 따라갔지만 4쿼터에 잦은 실책으로 인해 끝내 이를 뒤집지 못했다. 반면 SK는 이날 승리로 2연승, 실낱같은 6강 플레이오프행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SK는 자밀 워니가 16득점-9리바운드, 그리고 김선형(14점) 최부경 안영준(이상 13점) 최성원(10점) 등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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