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tvN 드라마 '빈센조'의 PPL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서 교수는 16일 자신의 SNS에서 '빈센조'에 '중국산 비빔밥'이 PPL로 등장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운을 떼며 '드라마 제작비 충당을 위해 선택한 상황이겠지만, 요즘 같은 시기엔 정말로 안타까운 결정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중국이 김치 한복 판소리 등을 '자국의 문화'라고 어이없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도 '이번 PPL은 한국을 타켓팅한 것이라기보다는, 한국 드라마의 전 세계 영향력을 통해 수 많은 나라에 제품 홍보를 노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가장 우려되는 건, 중국어로 적힌 일회용 용기에 담긴 비빔밥이 자칫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중국음식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한 서 교수는'문득 '무한도전' 팀과 함께 뉴욕타임스 와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통해 비빔밥을 전 세계에 홍보했던 시절이 생각난다'며 '오늘 점심은 비빔밥을 먹으러 가야겠다'고 글을 맺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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