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채흥의 개막엔트리 진입이 좌절됐다.
허 감독은 1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최채흥이 MRI 진단 결과 우측 내복사근이 3.5cm 정도 찢어진 게 확인됐다"며 "8주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최채흥은 14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허 감독은 "최채흥이 등판 이튿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진단을 받았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최채흥의 부상으로 새 시즌 삼성 선발 로테이션엔 중대한 공백이 생기게 됐다. 선발진 한 자리를 책임져야 할 최채흥의 이탈로 허 감독은 새로운 구상이 불가피해진 상황. 허 감독은 "다른 선수에겐 기회고 찬스다. 양창섭을 예상보다 빨리 선발에 도전시킬 생각"이라며 "양창섭 허윤동 이승민 김대우까지 4명을 테스트 해보고 마지막 선발 한 자리를 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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