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야구인으로서 추신수의 컴백은 환영할 만한 이슈다. 실제로 만나면 느낌이 남다르지 않을까."
2021 KBO리그 최대 화두는 단연 추신수(SSG 랜더스)다.
공교롭게도 일정이 미리 준비된 것 마냥 추신수의 화제성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추신수의 KBO리그 첫 공식 경기(시범경기) 상대는 지난해 우승팀 NC 다이노스, 정규시즌 개막전 상대는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다. 추신수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면, 20일 NC와의 시범경기가 그라운드에 나서는 첫 경기가 된다.
이동욱 NC 감독은 16일 롯데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아마 우리 선수들이 추신수에게 배우는게 많을 것"이라며 웃었다.
"TV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기도 하고, 투수들이 추신수를 상대하려면 많은 고민이 필요할 거다. 추신수 입장에서도 메이저리그와 한국의 투수는 차이가 있을 거고. 추신수가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어?든 또 KBO 공식 경기라고 하면 우리가 처음이니까. 야구인으로선 환영할 만한 이슈다."
NC는 연습경기 2승5패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이동욱 감독은 "당장의 승패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주전들은 이제야 한명 두명 나오기 시작하고, 더그아웃에서 사인도 안 나오는 상황"이라며 "물론 이기면 더 좋겠는데, 맞으면서 크는 선수도 있기 마련이다. 결국 4월3일 개막전에 맞추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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