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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기는 17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계체량을 통과한 뒤 상대인 임용주와 글러브터치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보통 격투기 경기에서 시작할 때 서로 잘해보자는 의미로 글러브터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 않고 곧바로 싸우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글러브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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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5일 KBS아레나홀에서 열린 더블지FC 04 대회때 안종기는 김준교와 경기를 했다. 경기 시작하면서 글러브 터치가 이뤄졌는데 김준교가 바로 강력한 펀치를 안종기의 얼굴에 날렸다. 김준교의 갑작스런 펀치에 안종기는 다운됐다. 이후 잘 대처하며 경기를 끌어갔지만 결국 2라운드 KO패했다. 갑작스런 펀치가 데미지를 줬다고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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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예전에 스파링을 한 적이 있었다고. 안종기는 "그땐 내가 MMA를 이해 못할 때여서 실력이 부족했었고 많이 힘들었다"며 "타격적인 면에서 뛰어나신 분이다. 상대를 위해 연습한 것은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였지만 타격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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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