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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 무사히 마감한 올해 첫 전국대회 '2021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유독 돋보인 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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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에는 또 돋보이는 이색선수도 있다. 김민지-김민선(3년) 쌍둥이 자매다. 둘은 초등학교 6년 시절 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될 정도로 배드민턴 신동이었다. 쌍둥이는 18일 단식과 결승에 진출해 금, 은메달을 추가하며 남원주중이 이번 대회 최고 성적(금2, 은2)을 내는데 일조했다. 특히 단식 자매끼리 대결하는 진풍경을 선사해 언니 김민지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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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코치는 남원주중을 최강으로 키운 비결에 대해 "말많은 선생님"이라고 했다. 딸같은 제자들을 강하게 몰아붙이는 것보다 이해할 때까지 계속 설명한다는 것. 말로만 그치지 않는다. 훈련을 놀이 삼아 같이 놀아준다고 한다. 팔짱끼고 소리치는 지도자가 아니라 '헌볼 훈련(낡은 공의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는 훈련)'에 함께 참여해 제자들의 입장을 체험한다. 그러면 장·단점, 기량 향상의 방법이 더 잘 보인다는 게 우 코치의 설명.
한편 이날 결승에서는 남중부1(학년)의 나선재(의정부시스포츠클럽)가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중학부 개인전 우승자 명단
남중부
단식=조현우(신상중 3년) 심민혁(진광중 2년) 나선재(의정부시스포츠클럽 1년)
복식=이선진-이종민(하안중 3년)김윤후-최아승(스펙트럼아카데미 2년) 나선재-최강민(의정부시스포츠클럽 1년)
여중부
단식=김민지(남원주중 3년) 천혜인(전주성심여중 2년) 김보혜(성지여중 1년)
복식=김도연-이다현(대전법동중 3년) 오윤솔-문인서(명인중 2년) 권혜원-김나연(광주체육중 1년)
혼합복식
추준안(대방중)-유수연(밀양여중 3년) 이형우(하안중)-윤유빈(시흥능곡중 2년) 심재권(구미봉곡중)-최은빈(청송여중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