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후니훈은 2000년대 광고에 출연해 "비트박스를 잘하려면 2가지만 기억하세요. 북치기 박치기"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화제를 모은 1세대 래퍼다. 한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그는 화가로 변신, '기생충'에 등장하는 다송이의 상징적인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었다.
Advertisement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작업에 대해 "봉준호 감독이 '침팬지를 형상화한 인간의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주문을 해서 그리게 됐다. 계속 피드백을 받았는데 내 그림을 숫자로 나열해 '3번과 8번을 합쳐 달라' 등의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또한 후니훈은 "최종적으로 그림 컨펌이 났을 때 우주로 날아갈 것 같았다. 이후 벽에 붙일 그림을 몇 점 더 그렸는데 너무 행복하게 그렸다"며 "원래 그림에 대한 페이를 안 받을 생각이었다. 영화 산업에 이바지한다는 생각도 있고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업하는 게 영광이었다. 그런데 계좌이체로 보내주더라"고 웃었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아이돌들의 랩 선생님이었다는 후니훈은 지드래곤과 비에게 영향을 줬다고. 그는 "지용이를 초등학생 시절 만났다. 이름이 '지용'이라고 하길래 '지드래곤'이라는 예명을 지어줬다. 그 이름으로 나온 노래가 '내 나이 열셋'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비의 '안녕이란 말 대신' 노래에 인트로 부분과 코러스 부분 목소리가 제 목소리다"라며 "비가 '제가 형 덕분에 잘 됐잖아요'라고 했다. JYP에서 계좌이체로 입금이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