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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올해 삼성 라이온즈로 팀을 옮기며 '삼재일'이란 별명이 생긴 삼성 오재일이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선수들이 훈련을 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계약금 24억원, 연봉 합계 22억원, 인센티브 4억원 등 4년간 최대 총액 5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며 두산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오재일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차근차근 몸을 만들고 있다.
오재일은 지난 시즌까지는 잠실구장 1루를 지켰지만 올해부터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를 지켜야 한다. 오재일은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수비로 라팍의 1루를 지킬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목표로 정했다. 삼성은 2016년 이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새구장으로 옮긴 뒤에는 한 번도 가을야구를 홈에서 열지 못했다.
올해는 오재일과 외국인 타자 피렐라의 가세로 중심 타선이 강해졌다. 선수 한 명으로 팀이 새롭게 바뀔 수는 없겠지만 삼성에 합류한 오재일이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삼성은 20일부터 시범경기를 갖고 4월 3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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