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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을 질주한 우리카드는 20승(12패) 고지에 오르며 승점 58점을 마크, 3위 KB손해보험(54점)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선두 대한항공(64점)과도 6점차로 좁혀 마지막 맞대결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정규리그 우승 희망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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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나경복이 서브 에이스 4개를 몰아치는 등 현대캐피탈의 조직력을 무너뜨리며 6-0의 리드를 잡았다. 레프트 한성정의 여유있는 오픈 공격, 하승우의 블로킹이 이어지면서 세트 중반 15-7로 앞서나간 우리카드는 7~8점차를 유지하다 결국 알렉스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나경복은 1세트서만 5개의 서브 득점을 포함해 8점을 올렸고, 우리카드는 1세트서 77.78%의 공격성공률로 현대캐피탈 수비를 초토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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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를 아쉽게 내준 우리카드는 4세트 들어서도 초반 고전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오픈 공격과 블로킹을 잇달아 성공시켜 12-9로 리드를 잡은 뒤 세트 중반 고비마다 터진 알렉스의 오픈 공격, 상대 다우디의 공격 범실로 20-16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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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 감독은 최근 페이스가 처진 알렉스에 대해 "연습이나 최근 경기에서 리듬이 좀 안 맞는 것 같다"면서 "미팅을 통해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본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 하는지 전반적으로 물어보면 문제점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장충=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