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미의 꿈' 이정윤이 주식 성공 꿀팁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개미의 꿈'에서는 '주식 고수' 이정윤과 '뉴페이스' 김민정이 출연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정은 어릴 때부터 철저한 경제 교육을 받았다고 자신했다. 김민정은 엄마를 따라 4~5살 때부터 주식 객장을 다녔다고. 이에 김민정은 자신 있게 주식 인생 그래프를 공개했다. 김민정의 주식 그래프엔 언뜻 보면 마이너스가 없는 듯했다. 김민정은 2006년에 첫 주식을 시작했다며 "그때는 조선주가 좋았다. 알바로 모은 종잣돈을 조선주에 몰빵(?)했다. 잃을까 봐 단타를 했는데 2007년 7월 코스피 지수가 2000p을 넘었다. 장이 너무 뜨거워져서 엄마에게 추천했다. 엄마가 아빠 몰래 비상금 500만 원을 털어 넣었다. 엄마는 장타 스타일이었는데 그 주식이 휴지조각이 됐다. 회장님이 잡혀갔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김민정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주식 정보를 들었다며 "MBA 유학 컨설팅 아르바이트를 했다. 거기서 유학을 보내려는 부모님들을 통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주식 실패 후 학업과 안정적인 투자에만 집중한 김민정은 KBS 퇴직금을 언급했다. 도경완은 "받은 지 일주일도 안 됐다"고 이야기했고 김민정은 "여행가는데 다 썼다"며 이후 재테크를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김민정은 주
이어 개미들의 롤모델인 이정윤이 출연해 주터디원들에게 성공 신화를 들려줬다. B투자 아카데미 대표로 주식 투자 부문 최초 트리플 크라운 달성, K증권 투자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한 이정윤은 1997년 군 입대 후 시드머니 1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꾸준히 월급을 모아 주식을 했다는 이정윤은 3년 만에 100억 원을 만든 성공 사례로 모두의 롤모델로 등극했다.
이정윤은 "운이 좋게도 IMF 직후라 모든 게 2배 이상의 수익이 났다"며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오른다는 건 수요가 몰린다는 거다. 남들이 매수하는 이유를 알면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있겠다 싶었다"고 주식 성공 팁을 공개했다.
재무제표를 제대로 볼 것을 언급한 이정윤은 "지라시 같은 정보가 아닌 모두가 아는 정보를 봐라. 증권사 리포트나 경제 기사, 공시를 봐야 한다"고 정확한 정보도 강조했다.
또 이정윤은 '존버 정신'이 필요하다며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선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제가 생각하는 '존버'는 '존중하며 버티기'다. 자기 자신을 존중해야 한다"며 꾸준한 공부를 통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도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이어 이정윤의 포트폴리오가 공개됐다. 이정윤은 '주린이'들을 위해 "투자금이 적다면 3종목, 투자금이 많다면 8~10종목, 15종목까지 사야 한다"고 추천, 적절한 종목 개수와 겹치지 않는 업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증권사 리포트를 하루에 한 번 챙겨볼 것, 유명 투자가의 책 5권 읽을 것, 컴퓨터로 운영되는 주식거래인 HTS를 활용할 것을 언급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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