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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이 한복과 김치 등을 자국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PPL이 등장하자 '빈센조'에도 비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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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19일 이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가 전형적인 꼼수를 또 보여줬다. 지난 17일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드라마 '빈센조'의 중국산 비빔밥 PPL에 관련한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 이후 중국 네티즌들은 비빔밥 폄하에 나서고 있는데 웨이보 등을 통해 "비빔밥은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것", "식문화가 부족해 비빔밥으로 흥분하는 한국" 등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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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이처럼 중국의 '문화공정'은 관영매체 환구시보에서 기사화를 한 후 중국 네티즌들이 온라인상에서 퍼트리는 전형적인 수법을 펼치고 있다"며 "이런 환구시보에서는 지난 2월 중국의 문화도발에 대응하는 제게 '한·중 문화 갈등을 조장한다'며 연일 비판을 했다.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다. 한·중 문화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건 바로 '환구시보'였기 때문"이라며 "환구시보는 과거 서양의 관점에서 아시아권 문화의 중심지를 중국으로 손꼽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의 음악, 드라마 영화 등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아시아권 문화 트렌드를 한국이 주도하는 것에 대해 많은 위기감을 느끼나 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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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