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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압도적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NC 다이노스의 2년 연속 우승을 예상했다. 10개 구단 단장, 감독, 운영팀장, 전력분석팀장, 선수 5인 등 100명의 설문 참여자 중 76%가 NC의 정규시즌 우승을 의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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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를 택한 야구인들은 "나성범이 잔류했고, 투타 밸런스가 이상적", "전력이 안정적이고 작년에 대비 전력누수가 없다", "우승 경험으로 자신감이 심어졌다. 선발투수와 수비가 좋다", "백업 성장세도 뚜렷하다"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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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를 통해 마지막 가을야구행 티켓을 거머쥘 팀으로는 KT 위즈(56표)가 꼽혔다. KT 다음으로 키움 히어로즈가 41표를 받았는데 빅리그로 떠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공백을 메우기 힘들 것 같다는 우려의 시선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야구인들의 '꼴찌' 예상은 대부분 한 팀으로 귀결됐다. 한화 이글스였다. 지난해 역대 KBO리그 최다 타이인 18연패를 당하는 등 최악의 시간을 보냈던 한화는 역대 최초로 외국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등 모든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지휘 하에 팀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지만, 팀 뎁스가 쌓이고 젊은 유망주들이 잠재력을 터뜨리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것이 야구인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한화는 리빌딩을 선언했기 때문에 순위권 싸움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발진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특별한 전력보강이 없었다", "베테랑이 한꺼번에 빠져 경험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설문 참여자 명단(100명)
NC 다이노스=김종문 단장, 이동욱 감독, 강인권 수석코치, 박종일 운영팀장, 임선남 데이터팀장, 양의지 박석민 나성범 김태군 박민우 두산 베어스=김태룡 단장, 김태형 감독, 강석천 수석코치, 김승호 운영팀장, 박대혁 전력분석팀 과장,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 김강률 홍건희 KT 위즈=이숭용 단장, 이강철 감독, 김태균 수석코치, 조찬관 운영팀장, 임세업 전력분석파트장, 황재균 박경수 강백호 김재윤 소형준 LG 트윈스=차명석 단장, 류지현 감독, 김동수 수석코치, 정택기 운영팀장, 노석기 데이터분석팀장, 최동환 유강남 고우석 정우영 채은성 키움 히어로즈=고형욱 단장, 홍원기 감독, 김창현 수석코치, 고선기 운영팀장, 이철진 전력분석팀장, 박동원 박병호 최원태 요시키 이정후 KIA 타이거즈=조계현 단장, 맷 윌리엄스 감독, 마크 위더마이어 수석코치, 이석범 운영팀장, 김웅비 전력분석 담당 매니저, 최형우 나지완 박준표 임기영 정해영 롯데 자이언츠=성민규 단장, 허문회 감독, 박종호 수석코치, 박준혁 운영팀장, 조시 헤르젠버그 전력분석팀장, 이대호 전준우 손아섭 박세웅 김원중 삼성라이온즈=홍준학 단장, 허삼영 감독, 최태원 수석코치, 심창섭 운영팀장, 전력분석팀장, 우규민 김상수 권정웅 최지광 김지찬 SSG 랜더스=류선규 단장, 김원형 감독, 김민재 수석코치, 조영민 운영팀장, 김정준 전력분석팀장, 이재원 오원석 박성한 문승원 김창평 한화 이글스=정민철 단장,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김장백 운영팀장, 석장현 전력분석팀장, 하주석 강재민 윤대경 박주홍 이도윤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소속팀 제외·총 100표)
NC=76
LG=18
SSG=2
롯데=1
두산=1
모르겠다=2
◇2021년 5강 후보는?(소속팀 제외·총 487표)
NC=88
LG=86
두산=71
SSG=62
KT=56
키움=41
삼성=34
롯데=27
KIA=21
한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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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응답 1, 모르겠다 10, 무응답 2)
◇최하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소속팀 제외·총 100표)
한화=81
KIA=6
롯데=4
삼성=2
SSG=2
키움=1
모르겠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