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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사작 8분만에 변수가 생겼다. 안양 수비수 정준연이 대전 박진섭을 향해 다리를 높이 들어 위험한 태클을 했다가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대전의 수적 우위 효과는 서서히 나타났다. 전반 29분 바이오의 발리슛으로 이날 양 팀 통틀어 첫 슈팅을 기록한 뒤로 일방적으로 안양을 몰아붙였다. 전반 35분 이종현의 중거리 슛이 골문을 벗어나고, 전반 38분 에디뉴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품으로 향했다. 전반 44분 바이오의 패스를 박진섭이 가슴으로 트래핑하고는 왼발 논스톱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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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후반 시작하며 최민서를 빼고 조나탄을, 후반 8분에는 하승운을 빼고 김경중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꿔 보려 했다. 수적 열세에도 잘 버텨나가던 안양은 후반 32분 백동규의 퇴장으로 추격의 동력을 완전히 잃었다. 볼 경합 과정에서 백동규가 대전 이종현의 다리를 밟았고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던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거쳐 레드카드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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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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