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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한 키는 밀린 청소와 홀로 떡볶이 먹방을 펼친 후 손님을 맞을 채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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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은 "여기서 자고 났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키는 "마음이 너무 편했다. 눈 떠서 거실에 나왔는데 꽉 찬 집에 스트레스 받아서 온 건데 너무 편해졌다"고 답했다. 이에 태연은 "다 죽으면 놓고 가"라며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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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이번 활동하면서 가장 힘든 건 보컬의 부재였다"고 고백했다. 키는 "네 명이서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다. '이 부분은 고려하지 못했는데' 싶더라"라고 털어놨고 태연은 덤덤히 들었다. 키는 "요즘 활동도 재미있긴 한데 다 같이 있었을 때가 진짜 재미있었다. 그래서 1위 소감에서 나도 모르게 종현이 형 얘기를 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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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옛날엔 형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막 피하려고 했다. 일부러 사람들이 이용하려는 거 같고 뭔가 나의 눈물을 바라는 거 같았다"며 "그런데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더라. 내가 말하면서 이 얘기를 왜 하고 있지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그러고 싶었나 보다"라고 밝혔다.
키는 "진짜 솔직히 얘기하면 진짜 그 일이 더 이상 말하는 게 힘들거나 필요 이상으로 슬프거나 하진 않다. 조심스럽지만. 피할 필요가 있을까? 도망칠 필요도 없는 거 같고 있었던 일을 인정하면서 떠오른 감정을 드러낸 거다. 진짜 그립다"고 고백했다. 이어 "되려 저를 보고 너무 안쓰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공존한다"고 덧붙였다.
이 얘기를 듣고 난 태연은 "다 필요 없고 건강만 하면 된다. 이제 정답을 알지 않냐"고 밝혔고 키 역시 "몸도 속도 곪으면 안 된다"고 공감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