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토트넘의 분위기를 만드는 선수."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대니 밀스가 '최고의 멘탈' 손흥민의 부상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수비 레전드' 밀스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22일 애스턴빌라 원정 때까지 손흥민이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할 경우 팀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손흥민은 15일 아스널전(1대2패) 전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후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했고 손흥민의 부재속에 토트넘은 0대3으로 완패하며 유로파리그 탈락의 시련을 맛봤다. 22일 오전 4시30분 애스턴빌라 원정을 앞두고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복귀에 대해 "상당히 우려된다"고 언급한 상황이다.
밀스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애스턴빌라전에서 손흥민의 부재를 우려했다. "애티튜드(attitude, 태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손흥민은 분위기를 만드는 선수다. 그는 '나는 뒷공간으로 달릴 거야, 나는 선수들을 쫓아갈 거야, 볼을 잡을 거야, 가망 없는 볼도 끝까지 쫓아갈 거야'라는 듯이 달리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런 타입의 선수들은 팀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그런 리더다. 목소리가 아닌 태도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그가 열심히 뛰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은 정말 거의 없다. 때때로 경기력이 나쁠 수는 있겠지만 그의 노동강도나 그의 태도에 의문을 품은 적은 정말 드물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에서 총 41경기에 출전해 1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과 리그 역대 최다 골 합작 기록인 14골 기록도 세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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