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본인이 타석에 서고 싶다고 했다. 원래 더그아웃에서 적응시킬 생각이었다."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자가격리 해제 3일만에 실전에 나섰다.
프레이타스는 21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했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적응을 시키려고 했는데, 본인이 타석에서 경험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이타스의 역할을 중심타자. 하지만 이날은 2번으로 나섰다. 홍 감독은 "최대한 많은 투수의 공을 보라는 뜻으로 2번타자로 투입했다"면서 "시범경기에서 강한 2번의 모습을 보여주면 그렇게 쓸 수도 있겠지만"이라며 웃었다.
"얘기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자신만의 루틴이 확실하게 있더라. 그리고 '잘하는 팀은 팀워크가 좋다'면서 '선수들과 형제처럼 지내고 싶다'고 하더라. 마인드가 아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은 걱정이 없을 것 같다."
프레이타스는 격리 해제 직후 낙지에 도전하는 등 한국 야구 외에도 이국의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홍 감독은 "최대한 많은 타석을 보고 싶다고 해서 일단 지명타자로 냈다. 오늘은 최대한 길게 써볼 생각"이라며 "주중 삼성 전에 한번, 주말 KIA 전에 한번 박병호가 대타로 나가는 일정이 있다. 그땐 프레이타스의 1루 수비도 확인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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