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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았던 톱타자는 박해민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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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에 비해 조금 떨어졌던 출루율 수치(0.345)는 올 시즌 보완이 될 전망이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하던 타석에서의 적극적 타격이 조금 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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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 저 공 다 대응하기 보다 확실한 공을 자기 스윙으로 공략하겠다는 의미. 그만큼 볼넷 출루도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KIA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한 박해민은 첫 두 타석을 사구, 볼넷으로 100% 출루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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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흐름을 개막까지 유지한다면 빼어난 야구 센스로 작전 수행능력과 출루율이 좋은 김상수와 함께 최강 테이블 세터를 꾸릴 수 있다.
박해민-김상수 테이블세터를 불러들일 클린업트리오는 자연스럽게 구자욱-호세 피렐라-오재일로 꾸려질 예정.
만약 박해민이 아닌 김상수가 리드오프로 나선다면 구자욱이 2번을 맡을 가능성이 컸다.
"누가 1번을 맡느냐가 중심타선 구성까지 연결될 것 같다"는 허삼영 감독의 말은 그런 의미다. 허 감독은 "구자욱이 3번에 있어야 정리가 잘된다"고 덧붙였다.
"4번보다는 3,5번이 편하다"는 오재일은 자연스럽게 5번에 배치된다. 이 경우 6번 이원석까지 좌-우 지그재그 타선도 완성된다.
등 활배근 통증 후 재활 중인 김동엽의 시즌 초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 일단 삼성 타선은 주포 김동엽이 없는 가운데 박해민을 필두로 한 지그재그 타선으로 개막을 맞이할 공산이 크다. 경기 후반 상대 좌완 릴리프 투입 시점에 고민을 안길 수 있는 적절한 배치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