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의 수비 고민을 지워준 빅토르 린델로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보강 계획을 백지화 시킬 수 있다는 소식이다. 관건은 그의 부상 상태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맨유의 스웨덴 출신 수비수 린델로프가 맹활약하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두 가지 고민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해리 맥과이어를 영입하며 중앙 수비 무게감을 더했다. 하지만 그의 센터백 짝을 찾는 작업에서 계속 어려움을 겪었다. 유럽 내 유능한 수비수들이 시장에 나올 때마다 맨유와 연결되곤 했었다.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솔샤르 감독이 수비수 영입을 가장 우선에 둘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린델로프의 최근 활약이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고 한다. 린델로프가 지금과 같은 활약만 해준다면 맥과이어와 함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면 된다. 에릭 베일리, 악셀 튀앙제브를 백업으로 두면 충분하다.
문제는 린델로프의 등 통증. 린델로프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4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최근 그의 출전 시간이 등 부상으로 인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솔샤르 감독이 수비수 보강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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