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매체들은 이번 한-일전(25일 오후 7시20분 요코하마)을 앞두고 '사무라이 블루' 공격수 아사노 다쿠마(27·파르티잔 베오그라드)를 주목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아사노가 이번 한국전에서 오사코로부터 최전방 자리를 빼앗는다고 보도했다. 아사노의 선발 출격을 전망한 것이다.
아사노는 이번 2020~2021시즌 세르비아리그 27경기에서 16골-8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 세르비아리그 득점 2위다. 두 시즌 만에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의 확실한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첫 시즌엔 4골을 기록했다. 왼쪽 윙어지만 중앙 공격수, 오른쪽 윙어 등을 가리지 않는다. 아사노는 빠른 스피드가 주무기다. 이번 시즌에는 높은 골결정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일본 A대표팀 사령탑 모리야스 감독은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아사노를 전격 발탁했다. 지난 18일 발표한 '사무라이 블루' 명단에서 공격수 2명으로 아사노와 오사코(브레멘)를 꼽았다.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 출신인 아사노는 2016년 여름, 아스널과 계약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아스널은 그를 바로 임대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하노버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19년 8월 파르티잔 베오그라드로 이적시켰다.
그동안 일본 A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오사코는 최근 예리함이 떨어진 상태다. 오사코는 이번 시즌 소속팀 브레멘의 리그 경기에서 아직 득점이 없다.
아사노는 "이번 한국전에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좋다.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아사노는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을 겸한 아시아 U-23 대회 한국과의 결승전에서 2골을 뽑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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