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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아이유와 블랙핑크 로제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다. 그리고 '더쇼'에서도 브레이브걸스와 우즈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음악 프로그램 2관왕이라는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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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대박이다. 여러분이 역사를 쓰셨다. 얼마만에 정통 트로트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트로트가 음악 방송에서 상을 못 받고 비주류로 분류돼있었다. 내 생각은 다르다. 트로트는 단 한순간도 비주류인적이 없었다. 늘 꾸준히 사랑받고 가장 가까이 있었다. 다만 너무 익숙해서 우리가 그 존재를 잊고 있었다.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이 와서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 생각지도 못했다. 1위 후보 3명 중 나만 무대에 있는 것도 영광스러웠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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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트로트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음악 프로그램의 주소비층은 10~20대이고 그들의 투표와 스트리밍 횟수, 음반 판매량 등에 따라 가수의 순위가 결정된다. 그런데 임영웅은 '음원 깡패'로 유명한 아이유, 거대한 글로벌 팬덤을 거느린 블랙핑크 로제, 역주행의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 등 쟁쟁한 팀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 이는 임영웅의 팬덤이 아이돌 팬덤 못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일이자, 임영웅이 트로트로 연령대의 벽을 허물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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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