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공격수 영입 1순위로 해리 케인을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영입 1순위 타깃으로 해리 케인을 점찍었다. 킬리안 음바케나 엘링 홀란드보다 상대적으로 영입이 쉬울 것이라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대형 공격수 영입을 예고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케인은 물론, 파리생제르맹 에이스 음바페,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괴물 홀란드 등을 눈독 들여왔다.
스페인 매체 SER 데포르티브에 따르면 레알마드리드 구단은 케인과의 협상이 다른 2명과의 협상보다 쉬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케인의 형인 찰리 케인이 에이전트로 일하며 계약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음바페는 친척이 계약을 관리해주고 있고, 홀란드의 에이전트는 유명한 미노 라이올라다.
토트넘에서 케인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많은 이들이 케인이 축구 커리어의 다음 스텝을 위해 떠날 준비가 돼 있다고 보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지난 8시즌동안 377경기에 나서 215골을 넣었지만 단 한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 와중에 무리뉴의 토트넘은 올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고, 리그에서 6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달 리그컵 맨시티와의 결승전도 남아 있지만, 내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는 안갯속이다.
토트넘이 지난 19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0대3으로 완패하며 탈락을 확정지은 직후 피터 크라우치는 BT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유로파리그에서 뛰어서는 안될 선수다. 그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선수다. 저 높은 곳에서 레반도프스키, 음바케, 홀란드와 경쟁해야 할 선수"라며 분통을 터뜨린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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