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주 KCC가 정규리그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매직넘버 '2'다.
Advertisement
현재 페이스로 보면 KCC가 추월당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대모비스와 동률을 이루더라도 상대전적 4승2패로 앞서 있어 훨씬 유리하다.
Advertisement
4연승 중인 KCC가 최상의 시나리오(2연승)를 작성하지 못하더라도 현대모비스가 1∼2패를 추가할 가능성을 보면 된다. 때문에 2015~2016시즌 이후 5시즌 만이자, 통산 5번째 정규 우승의 꿈에 부풀어 있는 게 사실이다.
Advertisement
SK에 대해 KCC는 상대전적 4승1패로 압도적 우위다. 한데 유일한 1패였던 4라운드(1월 24일) 맞대결에서 비수를 맞았다. 당시 KCC는 시즌 최다인 12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구단 역대 최다연승이 걸린 경기에서 SK를 만나 마음을 놓았다가 80대82로 허를 찔렸고 이를 포함, 2연패를 했다.
5라운드서는 또 어떤가. 지난 3일 우승 경쟁자 현대모비스에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다가 6일 LG를 만나 75대97로 패했다. 올 시즌 KCC에겐 두 번째 최다 점수차 대패였고, 또 2연패를 했다. 공교롭게도 이들 팀에 패하면 연패였다.
돌이켜보면 LG에 발목을 잡히지만 않았어도 벌써 우승을 확정지었을 터. 고지로 향하는 길목에서 악연의 하위팀을 만나는 KCC다.
"완전히 확정될 때까지 '우승' 단어를 함부로 입에 올리지도 말고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이자"고 사무국과 선수단에 경계령을 내린 이유이기도 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