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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26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유럽파 주요 선수들이 빠졌다고 하지만, 유효슈팅 1개밖에 못때린 대표팀의 경기 내용은 졸전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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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강인은 전반 45분을 뛰고 교체아웃됐다. 경기를 중계한 안정환 해설위원은 이강인을 주포지션으로 돌려 후반전을 기대해보면 좋겠다고 얘기했지만, 벤투 감독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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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김 감독의 전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어땠들까. 이강인은 여름 도쿄 올림픽 18인 엔트리에 합류할 유력 후보다. 김 감독도, 이강인도 서로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일찍부터 손발을 맞춘 선수들과 호흡이 어긋난다면 본선 무대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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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A대표팀도 중요하지만 벤투호의 경우 6월 월드컵 2차예선 비교적 약체들과 경기를 치른다. 그것도 홈경기다. 반면, 올림픽은 김 감독과 선수들에게 일생일대의 기회일 수 있다. 그래서 이강인과 구보의 행보가 극명하게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