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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호 옆에 앉은 허영만은 "이런 곳은 연인이랑 같이 와야하는데 빨간머리 앤이 왔다"며 빨간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민호를 불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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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전역한지 3개월 됐다는 민호에게 "몇기냐?"라고 물었고 민호는 "병 1245기"라고 경례했다. 허영만은 "난 현역 아니고 보충역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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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 멤버로는 손현주 유해진 고창석 마동석 장혁 김선아 보아 등이 있다고. 민호는 "술 제일 잘 먹는 분은 유해진 고창석 선배신 것 같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입이 큰 순서대로 술도 잘 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유해진 씨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하자 민호는 곧바로 영상편지로 유해진을 섭외했다. 민호는 "유해진 선배님 여기 나오시면 진짜 좋으실 것 같다"며 "선배님이 좋아하실 프로그램"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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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민호에게 "연기자로 영화 드라마도 했는데 작품은 매니저가 골라주나?"라고 물었고 민호는 "지금은 제 의견이 더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고 경력을 드러냈다. 허영만이 "내가 비트 만화 그리면서 영화화되면 정우성이 되면 좋겠다 했는데 진짜 정우성이 됐다"고 하자 민호는 "저는 영화를 보고 만화가 나중에 있는걸 알았다"고 화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만화가 훨씬 재미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민호는 공부도 운동도 잘한 서울대 출신 형이 지금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고 허영만은 "그럼 지금 잽도 안된다"고 편을 들었다. 민호는 "좀 그런 편"이라고 인정해 나이 차를 훌쩍 넘은 케미를 발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