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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와 2이닝 동안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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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잭 플래허티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연속 3루타를 맞으면서 실점을 했다. 희생플라이까지 겹치면서 2실점을 한 그는 이후 후속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한층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선두타자 코리 딕커슨을 삼진으로 잡았고, 이후 땅볼 뒤 안타 한 방이 나왔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총 35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6회초 제네시스 카브레라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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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점의 빌미가 된 선두타자와의 승부는 스스로 깨달은 보완포인트였다. 김광현은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선두타자를 계속해서 내보내다보니 당황한 것도 있었다"라며 "선두타자부터 집중해서 깔끔하게 첫 이닝을 가지고 가서 분위기를 내 쪽으로 끌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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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 "팔 상태는 작년보다 오히려 더 좋다. 허리가 좋지 않아 다시 빌드업을 시작하는데 완벽한 시즌을 보내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생각한다. 한 걸음씩 나아가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