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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코헨과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계약 연장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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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헨의 개인 SNS 계정에는 팬들의 질문이 빗발쳤다. 과연 내년에도 메츠에서 린도어를 볼 수 있느냐가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다. 메시지가 폭주하자 코헨은 29일 "라비올리(이탈리아 음식)가 별로였다"는 한 문장을 남겼다. 린도어와의 개인적 만남을 인정하는 셈이다. 팬들이 '린도어는 어떤 메뉴를 시켰냐'고 묻자 이번에는 "치킨 파마산"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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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린도어가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메츠는 린도어가 시장에 나가기 전에 장기 계약으로 그를 붙잡고 싶어한다. 린도어도 장기 계약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정규 시즌 개막 전에 계약을 해야 한다는 의사 표시를 분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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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린도어 역시 메츠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그는 "매우 편하게 훈련하고 있다. 메츠 구성원들이 모두 다 좋고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 했다.
기준은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4년 총액 3억4000만달러에 초대형 장기 계약을 마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다. 아직 메츠와 린도어의 예상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츠가 1차 제시한 총액이 3억달러를 살짝 밑도는 수준이었고 린도어 측이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메츠가 린도어를 잡겠다는 의지가 워낙 막강하고, 타티스 주니어와 비슷한 수준의 계약을 해줄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재계약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