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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난 주 평창으로 이사온 자매들의 평창살이 시작 모습이 그려졌었다. 평창 이삿날 김청의 친구들은 자매들을 위해 이사떡부터 산나물, 백숙까지 이사 선물을 들고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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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의 친구들은 "김청이 지역에서 착한 일을 엄청나게 한다. 특히 의리가 있다"라고 김청을 칭찬했다. 이에 박원숙은 "이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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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맞는 첫 아침에 자매들은 일찍 기상해 맨손체조 등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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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온 자매들은 누군가를 기다리며 식사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청은 "이분은 저희 엄마가 찐팬이시다"라며 오늘 오는 손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영만은 네 자매를 만나자마자 "서울이 썰렁하다 했더니 미녀들이 다 여기에 계서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해 네 자매를 웃게했다.
박원숙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허영만에게 소개했고, 허영만은 "그 피가 어디가겠냐"라며 극찬했다. 또 허영만은 네 자매에게 "이 집의 이름을 지었냐"라고 물었고, 자매들은 "어제 이사와서 하나 지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허영만은 "사선가가 어떠냐. 네명의 선녀가 사는 집이다"라고 소개해 네 자매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허영만은 직접 들고 온 선물을 개봉했다. 허영만은 "강원도에 오면 이거다"라며 곱게 잘 마른 맛태를 꺼냈다.
식객 대접을 위해 제대로 요리에 나선 김청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레시피로 만든 특별 밑반찬부터 강원도의 맛, 까막장으로 만든 시래기된장찌개까지 말 그대로 우리 집 평창 백반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며 나섰지만, "잘하던 것도 더 잘하려니까 안 되네"라며 평소와 다르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아버지가 저를 너무 예뻐하셨다. 고등학교 때 원피스를 5벌 씩 맞춰 주셨다. 배우가 된 것도 아버지의 영향이었다. 아버지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허영만은 "아버지의 작품이 남아 있냐"라고 물었고, 박원숙은 "어머니가 다 불태워 버리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허영만은 박원숙의 아버지의 대표작인 만화책을 꺼냈다.
허영만은 "이때는 붓으로 만화를 그렸었다"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어렸을 때 인사동 가면 붓을 한 가득 들고 왔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버지의 만화를 보던 박원숙은 "완성된 작품을 계속 찢으셨다. 본인이 마음에 안드셨던 것 같다. 또 여자 문제로 어머니 속을 많이 썩였다. 엄마랑 호텔에서 다른 여자와 있는 모습 목격했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성가득한 식사를 받은 허영만은 "오늘 저녁은 준비 되어 있는 게 있냐. 제가 오늘 대접을 해드리겠다"라고 말해 네 자매의 기대를 높이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