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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정규시즌 우승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레프트 공격수 정지석은 오직 챔프전 우승에만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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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은 이날 제몫을 했다고 보기 어려웠다. 이날 득점이 겨우 7점에 불과했다 공격 성공률은 26.1%. 요스바니가 3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곽승석도 9점을 올린 것에 비하면 정지석의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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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은 2018∼2019시즌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하지만 챔프전에서 현대캐피탈에 패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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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미치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큰 경기에서는 미치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 오늘은 반대로 미쳤지만 챔프전에서는 미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칼을 더 갈고 나와야 할 것 같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MVP 유력 후보라는 얘기에 정지석은 "사실 기록에 대한 집착이 심한 편이다. (MVP) 욕심이 날 때가 있고, 오늘처럼 받으면 망신이라고 생각나는 때가 있다"면서 "MVP로 거론되는 것이 영광이다. 하지만 지난번에 MVP를 받았을 때 챔프전 결과가 안좋았다. (MVP)에 대한 것은 나중에 생각해도 된다. 챔프전부터 생각하겠다"라고 통합우승에 대한 결의를 보였다.
장충=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