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 씨의 '간 큰' 행동을 폭로했다.
이지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 큰 남편. 후. 얘기 좀 하자. 와니야 바쁜 건 알지만 이건 좀. 3월 말 끝나고 보자. 화 안 났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 씨가 벗어둔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양말 두 켤레가 동그랗게 말린 채 침대 위에 놓여 있다.
이에 문재완 씨는 "앗 내 양발 찾았다"고 댓글을 남겼고, 이지혜는 "양발은 양쪽 발이야. 양말이지. 국어교육 다시 받자"고 답글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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