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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연인의 섬 소각씨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맡긴 김준호와 김대희는 우중충한 하늘과 위험천만한 풍랑 속에 비명을 질렀다. 특히 김준호는 바이킹도 못 타는 성격임을 고백하며 파도가 칠 때마다 선장님을 외치며 눈물을 삼켰다. 김대희 역시 얼굴을 강타하는 바닷물에 고통을 호소하며 다사다난할 섬 생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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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배고픔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계획이 없던 김준호와 김대희는 BB탄 총을 발견하고 즉석에서 점심 내기 사격에 도전했다. 이에 김대희는 화랑부대 수색대대라는 군 부심을 내세우며 김준호를 무시했지만 과녁 맞히기에 실패, 제대로 체면을 구겼다. 반면 김준호는 한 번에 사격에 성공하며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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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음식 재료를 찾던 김대희는 불 타 없어진 섬 지도에 끊임없이 불만을 토로했고, 결국 밥을 태워 먹은 김준호에게 쌓여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며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하지만 김대희 역시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달걀 후라이를 시전하며 요알못의 면모를 과시,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섬 생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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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