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림픽 금메달 꿈이 아니다.'
일본 축구가 제대로 신이 났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9일 홈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6일 0대1로 패했던 일본은 두 번째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일본의 희망' 구보 다케후사가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일본 현지 언론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의 선전을 기대했다. 닛칸스포츠는 '일본 올림픽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쾌승을 거뒀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도 결코 꿈이 아니다. 앞서 구보 등 해외파가 합류한 경기는 2019년 11월 치른 콜롬비아와의 대결이었다. 당시 0대2 완패하며 따가운 핀잔을 들었다. 그로부터 1년 4개월이 지난 뒤 선수들 입에서 금메달이라는 말이 또렷하게 나왔다'고 보도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내용에서도 아르헨티나를 압도했다. 상대는 남미 예선 1위 아르헨티나. 리벤지 매치에서 완승을 거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승리 주역인 구보는 "리벤지 매치였다. 말이 아닌 결과로 빚을 갚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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