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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100억 횡령·결혼 평생 반대" 박수홍, 허망한 30년 가정사→'라스'서 언급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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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가정사가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에 박수홍의 과거 미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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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에는 박수홍이 친형에게 30년간의 수입을 횡령 당했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댓글을 남긴 네티즌은 "박수홍이 30년 전 일 없던 형 데려와서 매니저 시키고 박수홍 출연료 및 모든 돈을 형이랑 형수가 했다. 박수홍이 버는 돈은 즉 그들의 생계"라며 "돈줄이 끊기는 것에 대해 극도로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또 형이 박수홍에게 계약금, 출연료도 제대로 준 적 없다며 "박수홍은 뒤늦게 자신의 통장과 자산상황을 확인했을 때 다 형 형수와 그의 자식들 이름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함. 계약금 포함 출연료 미지급이 100억이 넘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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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지난해까지 형이 대표인 매니지먼트에서 활동했으나 올해 초 1인 기획사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박수홍은 지난 2016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었으나 가족들이 반대해 결혼하지 못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27일에는 MBN '동치미'에서 '길냥이'였던 다홍이를 구조한 사연을 공개하며 "내가 요즘 태어나서 가장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다. '사람이 이래서 죽는 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 네티즌들은 이 이야기가 모두 형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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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로 댓글이 확산되자 박수홍의 과거 발언들도 재조명됐다. 박수홍은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때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준비된 때가 결혼할 때"라며 "잘 키운 조카 하나 누구 부럽지 않다고 조카가 와서 '삼촌 유산 내 거예요'라고 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박수홍이 친형을 언급한 댓글도 눈길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박수홍은 이제 다홍이랑 행복하게 살면 됨. 이미 집에 데려온 동물까지는 간섭 못하시겠지"라고 댓글을 남겼고 박수홍은 "다홍이도 처음엔 반대했었지. 특히 형. 고양이는 절대 안 된다고 고양이 만나면 내가 망한다고..정말 말이 안 되죠?"라고 친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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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박수홍도 직접 입을 열었다. 박수홍은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며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곧바로 형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형은 연락이 두절됐다고. 박수홍은 "현재는 그 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해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 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제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이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 박수홍의 가정사가 공개적으로 알려지기 전 녹화를 마쳐 이에 대해 언급했을 지는 미지수다. 박수홍의 녹화분은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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