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미담이 또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 살며 통역하는 유학생의 유느님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을 해외에 거주하며 통역사로 일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하는 팬미팅 및 콘서트에서 통역을 맡아 왔다고 밝혔다.
A씨는 "20살 무렵 한 팬미팅의 일원으로 참여했던 유재석을 처음 봤다. 제가 한참 어린 나이인데도 허리를 숙여 인사해 주시는 모습이며, 눈 마주칠 때마다 웃어 주시는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라며 유재석을 처음 봤을 때를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팬미팅이 전체적으로 프로덕션 문제인지 주최측 문제인지 휴게실도 없고 도시락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어느 순간부터 스태프들이 자신을 심부름꾼 취급했다. 간간히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그 때는 정말 선을 넘었다고 느껴질 정도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점심 식사도 받지 못해 화가나 따지려고 복도에 서있었고, 유재석이 다가와 '식사는 하셨어요? 계속 밖에 계시길래요'라고 물었고, 식사를 받지 못했다고 하자 유재석은 햄버거와 음료수를 건내며 '조금 식었을 텐데 미안하다'라고 건냈다"라고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특히 글쓴이는 "유재석이 한국으로 떠나는 날까지 식사시간을 꼭 챙겨줬다. 많은 콘서트, 팬미팅을 진행해 왔지만 연예인이 이렇게 직접 신경써 주시고 존댓말 잊지 않아주시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정말 그럴 이유가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미담 부자'다. 꾸준한 기부와 세심한 선행으로 늘 박수를 받는 유재석은 '미담 자판기', '미담 제조기'라는 애칭까지 얻을 정도. '파도 파도 미담'인 유재석의 또 하나의 선행은 대중들을 훈훈하게 한다.
한편, 방송인 유재석은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 출연한다.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의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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