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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이 시범경기 두번째로 2번타자로 나섰다. 로맥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1시즌 마지막 시범경기서 2번-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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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원형 감독은 로맥의 2번 배치에 대해 강한 2번 타자의 개념은 아니라고 했다. 이미 강한 2번이 완성됐기 때문. 김 감독은 "사실 강한 2번 보다 5번 타자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데 최주환이 오면서 5번 타자 고민이 없어졌다. 그런데 추신수가 오면서 우리 팀은 기본적으로 강한 2번이 됐다"면서 "2번에서 6번까지 추신수 최 정 로맥 최주환 한유섬의 순서를 바꿀 수는 있다"라고 했다. 이어 "로맥을 2번으로 넣은 것은 지그재그 타선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이라면서 "로맥이 출루율이 좋은 편이다. 최 정과 로맥이 함께 있으면 왼손 투수가 나왔다가 바로 오른손 투수로 바꾸기도 해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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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KBO리그를 뛰면서 테이블 세터로도 나서봤던 로맥이지만 8번과 9번으로는 한번도 선발 출전한 적이 없다. 그만큼 타격이 부진해도 자존심은 지켰다고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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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