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소비 과정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제품 특징이 반영된 제품을 선호하며 자신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출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제품을 소비한다는 '솔밍아웃(솔직함+커밍아웃)과 같은 신조어는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보여주기도 한다.
유통업계는 이 같은 콘셉트를 활용한 투명 패키지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투명병을 통해 제품의 속을 솔직하고 투명하게 보여주고, 소비자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며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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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 역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쿨 타이머는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에 도달했음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것으로, 육각형 모양의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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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관계자는 "투명병에 담긴 올 뉴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오감으로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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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동아제약도 타르색소 없는 클린한 '가그린' 제품의 특장점을 살리기 위해 제품 용기를 투명색으로 변경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