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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첫 영화가 나온 소감에 대해 "대학교 때 영상 전공을 하긴 했는데, 기술적인 부분은 하나도 모른다. 학교 다닐 때부터 영상기획이나 제작을 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사는 게 바쁘다 보니 현실로 구현이 안 됐다. 그런데 이번에 친구를 만나서 꿈이 구현되어서 뜻 깊고 기쁘다. '이게 나오는구나' 이런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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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는 "결혼과 직장과 집을 포기한 채 살 수밖에 없는 현실의 표현에 포인트를 두고 봐주시면 좋겠다. 결혼과 직장과 집을 포기한 여자, 복권에 의존해서 한 방을 노리는 남자를 통해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베드신은 베드신대로 봐주시고, 그런 것들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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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는 '기생춘' 이후 다음 패러디물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다. 먼저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패러디한 '티팬티하우스'다. 제가 펜트하우스에서 찍을 수는 없으니까 옥탑방에서 찍어야할 것 같다. 저 집에서는 살아 나오는 사람이 없다, 뭐 이런 이야기를 담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처럼 대사가 하나도 없고 시각적으로만 볼 수 있는 '민도윤의 50가지 행위'를 구현하면 어떨까도 생각했다. 도윤이에게 '어떻게, 50가지 되겠니?' 물어보면서 이야기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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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의 첫 연출작인 '기생춘'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