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선발 임찬규 이민호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퓨처스리그 경기 등판을 통해 1군 합류 시점을 조율한다.
LG 류지현 감독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다이노스와의 개막전을 앞둔 브리핑에서 "이민호가 2군에서 20구 정도를 소화했다. 임찬규는 6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며 "피칭 상황을 봐가면서 1군 투입 시기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두 선수가 3일 개막전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다행스럽게 진행 과정에서 나쁘지 않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어깨 회복 상황에서 잠시 브레이크가 걸렸다. 이민호는 허리 통증으로 잠시 빠져 있었다.
LG는 켈리, 수아레즈, 정찬헌에 이어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 영입한 함덕주와 이상영으로 개막 로테이션을 준비했다.
기존 선발진에 임찬규 이민호가 가세할 경우 경쟁력 있는 선발진 구성이 가능해진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상대 팀에 따른 더블 5선발 체제, 혹은 6선발이나 템덤(1+1) 등 다양한 밑그림을 짤 수도 있다. 류지현 감독도 '이 선수들이 합류하면 선발 구상 확장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며 빙긋 웃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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