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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모두가 기다렸던 프로야구 개막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개막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었지만, 창원은 수도권보다 비가 약하게 내려 개막전 진행 가능성이 있었지만,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빗줄기가 굵어졌다. 결국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설치됐고 12시 20분쯤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개막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개막전에 맞춰 지난 시즌 우승 당시 양의지가 들어 올렸던 집행검(리니지 게임 속 아이템)과 함께 구단 첫 우승에 기여했던 나성범, 루친스키, 양의지, 김진성의 라커룸 모형을 야구장에 설치했다. 첫 우승의 순간을 기념하는 동시에 많은 야구 팬들이 이제는 직접 집행검을 볼 수 있게 되었다.
NC는 지난 시즌 19승 투수 루친스키를 LG는 15승을 올렸던 켈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개막전 승리를 노렸지만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두 에이스의 대결은 내일로 미뤄졌다.
내일 NC가 승리한다면 KBO리그 개막전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아쉽게 우천 취소된 NC 다이노스 개막전'
'경기장을 찾았지만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던 야구팬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양의지가 들어 올렸던 집행검이 팬들을 위해 야구장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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