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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용규가 '용규놀이'로 시즌을 시작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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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유일하게 열린 개막전. 키움의 1번타자 이용규가 2021년 첫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이 삼자범퇴로 물러난 가운데, 1회말 이용규가 첫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한 이용규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파울타구 두 개를 날리면서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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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7구 째를 받아쳤고, 타구는 중견수 앞으로 향했다. 박해민이 슬라이딩을 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글러브보다 그라운드에 공이 먼저 닿았다. 이용규의 안타로 기록됐고, 이용규는 2021년 시즌 첫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프레이타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정후의 진루타에 이어 박병호의 적시 2루타가 터졌고, 키움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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