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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미네소타에서 뛰었지만 더블A에도 올라오지 못했다. 4년간 타율 2할4푼9리, 21홈런, 93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했던 바두는 지난해 말 룰5드래프트로 디트로이트로 이적했고, 드디어 실력 발휘를 했다. 시범경기서 맹활약을 펼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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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일 인디언스전서 첫 출전기회를 잡았다. 바두의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2-1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인디언스 선발 애런 시베일이 뿌린 초구 89마일(약 143㎞)의 가운데 낮은 직구를 힘있게 밀어쳤다. 1루로 달려가며 홈런을 직감한 듯 약간의 제스처를 취했던 바두는 공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자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했다. 3루쪽을 돌며 부모가 있는 쪽을 향해 세리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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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두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이후 무실점 피칭을 하며 7이닝 동안 2안타(2홈런) 6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시베일도 바두의 첫 홈런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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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초구 홈런은 지난 2016년 시카고 컵스의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기록한 이후 4년여 만의 일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