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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와 '믿음'이란 동기부여도 무시할 수 없다. 트레이드를 통한 '리셋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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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렸어요. 새로운 느낌, 색다른 느낌이었죠. 환경이 바뀌었고, 긴장했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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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8시즌 동안 무려 311경기에 출전했던 ??은 베테랑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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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떨림은 집중에 도움이 됐다.
"(올 시즌은) 좀 다른 스타트를 하다 보니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커요. 진짜 야구 말고 뭔가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에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요."
함덕주는 오는 9일 잠실 SSG전에 LG 데뷔 첫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다. 아직까지 선발 공 개수를 채우지 못한 터라 약 70~80구 정도 소화할 전망이다. 이적 후 첫 선발을 앞두고 눈빛이 반짝 반짝 빛난다.
"공을 (이적 후 첫 승 기념구) 가지고 싶긴 했어요. 하지만 (류지현) 감독님 첫 승이 당연히 우선이니까요. 저는 다음에 잠실에서 챙기겠습니다.(웃음) 금요일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다시 이 자리에서 인터뷰하고 싶습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