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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5일(한국시각) '꿈에 무대에서 성공을 거둔 김하성'이라는 제목을 통해서 김하성의 첫 선발 출장의 모습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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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 타율 1할6푼7리로 부진했던 김하성은 지난 2일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첫 선발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면서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정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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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김하성이 두 개의 안타 중 첫 번째 안타를 쳤을 때 샌디에이고 더그아웃은 열광했다. 첫 안타 공은 매니 마차도에게 향했고, 마차도는 첫 안타공이 아닌 다른 공을 관중석에 던지는 등 장난을 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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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김하성은 KBO리그에서 7번의 시즌을 보냈지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타율 1할6푼7리를 기록했다. 외부적으로 김하성이 추가적으로 적응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지만, 샌디에이고의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는 김하성의 방망이가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첫 선발에서 김하성은 팀 의사결정권자들이 옳았다는 걸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MLB.com은 무사히 적응을 마친 김하성이 좀 더 많은 경기에서 활용될 것임을 예상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에 선발로 나서는 선수들에게 정기적으로 휴식을 주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했다. 김하성은 2루, 3루, 유격수 등으로 여러차례 선발로 나설 수 있다. 또 팀도 김하성이 이 세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