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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시절 주전 포워드로 평균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전직 NBA 리거다.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이름값으로 최상급이다. NBA 신인왕 출신 에메카 오카포(현대 모비스)와 버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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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인 '리드 앤 리액트(Read and React. 경기흐름을 읽고 거기에 따른 반응 경기력)은 역대 최고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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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양 오리온 원정에서 40분 풀타임을 뛰면서 26득점, 15리바운드. 당연히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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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탁월한데, 어떤 부분 때문인가'라고 하자, NBA 팬에게 친숙한 이름이 들려왔다.
가넷은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한 시대를 풍미한 NBA 전설. 라존 론도는 아직까지도 뛰고 있는 천재 포인트가드다. 스티븐슨, 리버스 감독 역시 올 시즌 보스턴과 필라델피아 지휘봉을 잡고 있는 명장이다.
인터뷰 중 작은 실수도 있었다. 'KBL에서 가장 강렬한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뜸 '라마커스 알드리지'라고 했다.
포틀랜드와 샌안토니오를 거쳐 현재 브루클린에서 뛰고 있는 알드리지는 리그 최고의 파워포워드 중 한 명이다. 높고, 영리한 플레이 뿐만 아니라 미드 레인지 지역의 정확한 슛터치로 유명하다.
NBA에서 가장 '터프한 매치업'이라고 질문을 잘못 알아 들은 것이다.
그는 이후 웃으면서 '팀은 KCC, 외국인 선수는 라건아, 국내 선수는 허 훈'을 가장 인상적 매치업 상대로 꼽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