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톱4로 올라설 것이다."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4 레이스 결과를 예언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4일(한국시각) EPL 30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디오구 조타의 멀티골, 살라의 쐐기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완승했다. 3월 11일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전 2대0 승리, 16일 리그 울버햄턴 원정 1대0 승리에 이어 3연승을 달리며 막판 뒷심을 과시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직후 재개된 주말 라운드에서 4위 첼시가 웨스트브로미치에게 2대5로 역전패, 일격을 당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권 다툼이 더욱 불붙은 상황.
1경기를 더 치른 맨시티가 레스터시티에 2대0 완승, 5연승을 달리며 승점 74점으로 부동의 1위를 질주하는 가운데, 브라이턴을 2대1로 꺾은 맨유가 30라운드까지 승점 60점으로 2위, 레스터시티가 승점 56점으로 3위를 달렸고, 4위 첼시(승점 51) 아래 승점 2점차로 토트넘, 리버풀, 웨스트햄(이상 승점 49)이 5위권을 형성했다.
퍼디낸드는 30라운드 직후 BT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의 톱4 진입을 예언했다. "나는 이제 곧 리버풀이 톱4에 진입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말 아스널을 상대로 보여준 결과뿐 아니라 팀으로서 보여준 퍼포먼스와 확신"을 근거로 들었다. "파비뉴가 돌아온 것은 대단히 크다. 아주 큰 차이"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이 지난 2시즌을 버텨온 힘, 노하우가 있다. 다함께 달려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집단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첼시, 레스터시티, 리버풀, 토트넘 중 남은 경기에서 6연승, 7연승, 8연승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을 꼽으라면 나는 단연 리버풀"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이 해낼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이 온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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