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토트넘행도 고려하고 있다.'
8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은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 스타' 아구에로의 토트넘행 루머를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30일 아구에로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공식발표했다. 맨시티에서 10년간 384경기에서 257골을 터뜨리며 맨시티 역사상 최다골을 기록한 레전드의 헌신을 기리는 동상을 건립할 계획도 알렸다. FA로 풀린 아구에로의 향후 거취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사다.
일단 아구에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아구에로 영입 의사가 없음을 공식화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선수는 맨시티에 가지 않는다"는 말로 '로열티(충성도)'를 강조하며 라이벌 구단 에이스를 영입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빅클럽 가운데 현실적인 가능성이 남은 구단은 무리뉴의 토트넘과 투헬의 첼시다.더선은 '내년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토트넘은 아구에로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면서 "'넘버1 골잡이인 해리 케인이 건재하고, 투톱을 거의 쓰지 않는 무리뉴의 전술상 토트넘에 갈 경우 벤치를 받아들여야만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가레스 베일을 돌려보낼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의 부담감을 덜어줄 특급 공격수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아구에로가 EPL외 유럽리그를 향할 경우 절친 리오넬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한 옵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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