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강희 말에 감동, 너무 좋았다."
배우 이레는 9일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종영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레는 지난 2월 제작발표회에서 최강희의 말에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최강희가 "처음 볼때는 긴장 많이 했다. 이레와 가장 많이 같이 나온다. 남녀 케미와는 달라 기대를 많이 했다"며 "첫 인상은 이레도 낯을 가리는 편이어서 서로 두근두근했다. 지금은 작품이 끝나는게 걱정될 정도로, 작품 끝나고 보고싶으면 어떡하지 할 정도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이레는 눈물을 보이면서 "촬영 전부터 최강희와 연기할 생각에 설??? 낯을 많이 가려서 친해지고 싶은데 말도 잘 못걸었다"며 "그런데 언니가 먼저 다가와주고 따뜻하게 해줘서 나에게는 감동이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말해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당시 눈물에 대해 이레는 "강희 언니의 말에 정말 감동을 했다. 마음이 여린 이레, 16세 이레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너무 아낀다는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품처럼 20년 후의 자신을 만난다면 "위로를 해주고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나에게도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해주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해야지라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한편 8일 종영한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였다. 이레는 17세 반하니 역을 맡아 깔끔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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