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이름은 본명, 기독교 용어에서 따왔다."
배우 이레는 9일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종영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레는 본인의 이름에 대해 "많은 분들이 헥갈려하시더라. 특이하시고 본명인 예명인지 혼동하시는 분도 있다"고 웃으며 "내가 기독교라서 목사님이 지어주셨다. 성경에 '여호와 이레(Jehovah-Jireh)'라는 말이 있는데 '하나님이 미리 준비하셨다'는 의미다. 배우로 미리 준비했다는 의미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아역에서 성인배우로 넘어가는 시기인 것에 대해 "불안감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배우가 아니라 작품 속 캐릭터로 봐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레는 "힘들때는 어떻게 이겨내나"라는 질문에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나면 지나가 있더라"고 웃으며 "이런 것도 이겨내면 나중엔 더 좋은 사람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8일 종영한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였다. 이레는 17세 반하니 역을 맡아 깔끔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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