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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영만과 김수로는 함께 안성장에 나서 시장의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미식가 허영만은 단돈 5천 원의 한우국밥을 김수로와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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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는 "그때 아버지가 안성시에서 재산세를 2번째로 많이 내셨다. 수확 시기에는 일하는 사람만 15명이 넘었다"고 과거 재력을 자랑했다. 김수로는 "아침 식사를 위해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아주머니들이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 마당에 가득 음식을 차리셨다. 수확 시기에는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큰 솥을 마당에 놓고 했다. 수확 시기에는 그렇게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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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동안 김수로는 안성 곳곳에서 떠오르는 아버지 기억에 "마치 35년 전으로 돌아가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감상에 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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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수로는 "저는 늘 감사한 것이, 아침 식사다"라며 아내에 대해 자랑했다. 그는 "아내의 신조가 하나 있는데, 남편의 아침식사를 365일 차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침 식사는 메인이 하나, 사이드는 두 세 개 정도인데 그것이 최상의 클래스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