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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개막 후 5승2패로 1위를 달리며 올시즌 목표 우승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특히 새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의 수준 높은 피칭으로 분위기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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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국내 선발진이 아직 6∼7이닝을 소화할 정도의 투구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임찬규는 이제 첫 등판이다. 지난 6일 SS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4개의 공을 뿌렸다. 이번 등판에서 갑자기 90개 이상의 공을 뿌리긴 무리다. 최소한의 투구수로 5이닝 정도만 막아줘도 팀엔 보탬이 된다. 함덕주도 지난 9일 SSG 랜더스전에서 선발등판했는데 3이닝 동안 72개의 공을 뿌렸다. 2회 이후부터 제구가 흐트러졌다. 아무래도 아직은 선발로서의 체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꾸준히 등판을 하면서 투구수를 올려야 하는 상황. 현재 국내 선발진 중에선 꾸준히 페이스를 올려온 정찬헌 정도만이 80개 이상을 던질 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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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점은 지난 11일 수아레즈가 SSG전서 8이닝을 소하한 것이다. 9회에 고우석이 나와 마무리를 했을 뿐 나머지 불펜 투수들은 등판이 없었다. 이틀 이상의 휴식이 주어진 셈. 세이브한 체력을 사흘간의 키움전에서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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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